Behind The curtain

Chapter 17: Chapter 16: A Chance and a Confrontation



The atmosphere in the mansion grew heavier with each passing day. Na-yeon and Min-hyuk, who had started their battle for inheritance through unjust means, now sought to earn their chance honorably. Gi-on-tae's latest announcement had left them in shock—there was indeed a chance, but only if they corrected their past mistakes and proved their trustworthiness.

Gi-on-tae's New Rules

Gi-on-tae gathered the family members in the supervision hall. His stern expression hung over everyone like a dark cloud.

"This family is no stranger to fighting for power," Gi-on-tae began. "But now is the time when truth and integrity must come first. Na-yeon and Min-hyuk, you have the opportunity to prove that you can inherit my legacy with dignity. However, every step you take will be closely monitored."

The room fell into complete silence. Na-yeon and Min-hyuk exchanged glances—both eager to show that this time they would not make any mistakes.

Hye-ra's Suspicions and So-ra's Insight

Hye-ra didn't trust Na-yeon and Min-hyuk. In her eyes, they were still manipulators and traitors. However, this time, So-ra had a different perspective.

"Hye-ra, what if they're really trying to make amends? What if our doubts about them are unfounded?"

"I don't believe it, So-ra. There are too many lies and intrigues in this family for such a sudden transformation to be possible," Hye-ra replied.

Yet, So-ra's words planted a seed of doubt in Hye-ra's mind.

Na-yeon's Proposal

Na-yeon decided to take the first step in proving herself through action. She approached Gi-on-tae and said:

"Grandfather, I want to contribute to the family business. I can reach contacts that others cannot."

Gi-on-tae considered her words carefully, finding a glimmer of sincerity in her tone.

"I'll accept your proposal, Na-yeon," he replied. "But this is only the beginning."

Min-hyuk's First Move

Min-hyuk didn't waste any time and sought out Hye-ra for a conversation.

"Hye-ra, I know earning back your trust will be difficult. But tell me, how can I prove that I've changed? Perhaps with your help, I can take the first step."

Despite her distrust, Hye-ra decided to give Min-hyuk a chance.

"If you truly want to do something good for the family, then work with me on the project Gi-on-tae assigned us," she told him.

Confrontation and Gi-on-tae's New Enemy

As Na-yeon and Min-hyuk attempted to redeem themselves, other family members became more cautious. Yu-mi, who was planning her wedding with Hye-jun, realized that Na-yeon and Min-hyuk's success posed a threat to her plans.

She approached Gi-on-tae and said:

"Grandfather, Na-yeon and Min-hyuk are still trying to manipulate their way into earning your trust. I don't believe in their sincerity."

But Gi-on-tae replied with only one sentence:

"Time will tell."

A New Player

Amid this tense environment, another figure entered the scene—Hye-jun's brother, Yoo-jin. Though he operated in secrecy for now, his influence on the family was gradually becoming apparent.

Yoo-jin approached Hye-ra and said:

"This family is spiraling out of control. I think Na-yeon and Min-hyuk might have a chance, but only if you stand by them."

Hye-ra was stunned. Yoo-jin's words didn't sound like mere opinions—they were calculated and strategic.

Secret Actions

That evening, as everyone gathered for dinner, Hye-ra noticed Yu-mi speaking quietly with Na-yeon.

"If you win, don't forget who you're dealing with," Yu-mi said.

Hye-ra watched the conversation from a distance, her suspicions growing stronger once again.

A Tense Finale

Despite the unease, Na-yeon and Min-hyuk treaded carefully. They were determined to earn Gi-on-tae's trust through genuine actions.

The chapter ended with a lingering question: Would Na-yeon and Min-hyuk succeed in this battle? Or would the family's new schemes plunge them into confusion once again?

Korean version:

저택의 분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무거워졌다. 불공정한 방법으로 유산 싸움을 시작한 나연과 민혁은 이제 명예롭게 기회를 얻으려고 했다. 기온태의 최근 발표는 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고 신뢰를 증명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기온태의 새로운 규칙

기온태는 가족 구성원들을 감독 회의실로 불러 모았다. 그의 엄격한 표정은 모두 위에 검은 구름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이 가족은 권력을 위해 싸우는 것에 익숙하다," 기온태가 말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진실과 정직이 최우선이어야 할 때다. 나연과 민혁, 너희는 내 유산을 명예롭게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할 기회가 있다. 하지만 너희의 모든 행동은 면밀히 관찰될 것이다."

방 안은 완전한 침묵에 휩싸였다. 나연과 민혁의 시선이 서로 마주쳤다. 둘 다 이번에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다.

혜라의 의심과 소라의 통찰

혜라는 나연과 민혁을 믿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조작자이자 배신자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라가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혜라, 그들이 진심으로 변하려고 하는 걸지도 몰라. 우리의 의심이 근거 없는 건 아닐까?"

"믿을 수 없어, 소라. 이 가족 안에는 너무 많은 거짓말과 음모가 가득해. 이렇게 갑작스러운 변화는 불가능해 보여," 혜라는 대답했다.

하지만 소라의 말은 혜라의 마음속에 작은 의심의 씨앗을 심었다.

나연의 제안

나연은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기온태에게 다가가 말했다.

"할아버지, 저는 가족 사업에 기여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이 닿을 수 없는 연락망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온태는 그녀의 말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를 느꼈다.

"너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나연," 그가 대답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민혁의 첫 번째 행동

민혁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혜라를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혜라, 내가 다시 신뢰를 얻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증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줘. 어쩌면 네 도움이 필요할지도 몰라."

혜라는 불신에도 불구하고 민혁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

"정말로 가족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기온태가 우리에게 맡긴 프로젝트에서 나와 함께 일해봐," 그녀는 말했다.

대립과 기온태의 새로운 적

나연과 민혁이 자신을 구제하려 노력하는 동안, 다른 가족들은 더욱 신중하게 행동했다. 혜준과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던 유미는 나연과 민혁의 성공이 자신의 계획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기온태를 찾아가 말했다.

"할아버지, 나연과 민혁은 여전히 당신의 신뢰를 조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그들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어요."

하지만 기온태는 단 한 마디만 대답했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새로운 플레이어

이 긴장된 환경 속에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했다. 혜준의 형 유진이었다. 그는 아직은 은밀히 움직였지만, 그의 가족에 대한 영향력은 점점 더 눈에 띄기 시작했다.

유진은 혜라에게 다가가 말했다.

"이 가족은 점점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있어. 나는 나연과 민혁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네가 그들 곁에 있을 때만 가능할 거야."

혜라는 놀랐다. 유진의 말은 단순한 의견처럼 들리지 않았다. 그 말은 신중하게 계산된 전략이었다.

비밀 행동

그날 저녁, 모두가 저녁 식사에 모였을 때, 혜라는 유미가 나연과 조용히 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

"만약 승리한다면, 누구와 거래하고 있는지 잊지 마," 유미가 말했다.

혜라는 그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며 다시 의심을 키웠다.

긴장된 결말

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나연과 민혁은 신중하게 행동했다. 그들은 진정한 행동으로 기온태의 신뢰를 얻기를 원했다.

이 장은 한 가지 의문으로 끝났다. 나연과 민혁은 이 싸움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가족의 새로운 음모가 그들을 또다시 혼란에 빠뜨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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